정보석, 일주일 내 퇴원 가능할듯…야구 경기 도중 부상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2.11 08:34  |  조회 4871
배우 정보석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정보석 /사진=이동훈 기자
연예인 야구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입은 배우 정보석(55)이 일주일 내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석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보석은 지난 9일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잘 받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담당 의사 소견에 따르면 일주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정보석은 이날 인천의 한 야구장에서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가 부상을 당했다. 타자가 받아친 공이 정보석의 안면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많은 피를 흘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큰 위험 상황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외부인의 면회는 사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석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단장을 맡고 있다. '조마조마'에는 이종원, 김태균, 정찬우, 유준상, 이문세, 심현섭, 서지석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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