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대신 '향기'…훈훈한 공간 만드는 아이템은?

훈훈한 분위기 연출하는 '향초'…가볍게 뿌리면 향기 나는 '룸 스프레이' 어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12.13 14:31  |  조회 2048
'추위' 대신 '향기'…훈훈한 공간 만드는 아이템은?
추운 날씨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형태의 방향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연말 선물용으로 특별히 구성된 한정판 제품도 다양하다.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향기를 더하는 '캔들'은 물론 건조함 없이 가볍게 뿌려 사용할 수 있는 '룸 스프레이'도 인기다. 올겨울 공간을 훈훈하게 달굴 홈 프래그런스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바이레도, 브랜드 최초 '룸 스프레이' 3종 출시

바이레도 룸 스프레이 컬렉션/사진제공=신세계 인터내셔날
바이레도 룸 스프레이 컬렉션/사진제공=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수입∙판매하는 유로피안 럭셔리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브랜드 최초로 '룸 스프레이 컬렉션'을 출시한다.

바이레도의 '룸 스프레이 컬렉션'은 △비블리오티크(Bibliotheque) △코튼 포플린(Cotton Poplin) △트리 하우스(Tree House)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바이레도의 캔들 중 베스트셀러의 향을 적용해 특별 제작했으며,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패키지에 담아 눈길을 끈다.

'비블리오티크'는 2015년 겨울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했을 당시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오래된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자두의 향, 바이올렛과 작약, 모란의 우아함, 가죽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졌으며, 마치 오래된 가죽 커버의 고서와 골동품 테이블, 안락 의자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느낌을 낸다.

'코튼 포플린'은 룸 스프레이로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깨끗한 면, 린넨에서 영감을 받았다. 블루 카모마일과 달콤한 머스크 향이 어우러져 갓 세탁한 화이트 셔츠처럼 깨끗하면서 부드러운 향을 전한다.

'트리 하우스'는 숲 속 커다란 나무 위에 집을 짓기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 다카시 고바야시의 '트리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룸 스프레이로 처음 선보이는 향으로, 대나무, 샌달 우드, 드라이 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바람에 흩날리는 숲 속 자연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바이레도의 룸스프레이 컬렉션은 전국 바이레도 매장과 온라인 부티크 S.I.빌리지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 홀리데이 에디션 '몽 보 싸뺑' 출시


몽 보 싸뺑 190g, 1600g/사진제공=메종 프란시스 커정
몽 보 싸뺑 190g, 1600g/사진제공=메종 프란시스 커정
프랑스 럭셔리 퍼퓸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Maison Francis Kurkdjian)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몽 보 싸뺑'(Mon beau Sapin)을 출시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몽 보 싸뺑'은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돼온 발삼 전나무 향기를 담았다.

'몽 보 싸뺑'은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을 형상화한 금빛 캔들 케이스가 특징이며, 패키지엔 빛나는 트리와 야생동물, 눈송이를 그려 홀리데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용량 190g 캔들은 40시간동안 발화가 가능하다.

'몽 보 싸뺑'은 대용량 1600g으로도 출시됐다. 대용량 캔들은 매트하면서도 빛나는 금빛 패키지가 특징이며, 144시간동안 발화가 가능하다. 캔들의 생산 과정은 모두 손으로 진행되어 장인 정신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딥티크,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 한정 출시
딥티크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정통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2017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을 선보였다.

딥티크의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은 프랑스 예술가 필립 보들로크(Philippe Baudelocque)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필립 보들로크는 별을 이용해 동물을 표현하는 예술가로, 이번 컬렉션엔 신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그렸다.

딥티크의 '2017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은 필립 보들로크가 그린 피닉스, 드래곤, 유니콘 별자리가 그려진 3가지로 출시됐다. 각 그림은 블랙 캔들 유리면에 마이크로 스트럭처 프린트 기법으로 그려져 한결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캔들 유니콘'은 2600광년 거리에 있는 유니콘 자리를 담았다. 점점 사라져가는 중세 신화의 마법의 숲과 위풍당당한 침엽수의 생생한 향기를 담고자 했다. 캔들 안쪽엔 유니콘과 연관된 초록색을 사용해 '서리낀 숲'이라는 테마를 표현했다.

'캔들 드래곤'은 생명과 풍요의 에너지인 불을 토해내는 신화 속 동물 '드래곤'을 표현했다. 불 속에 던져진 오렌지 껍질의 탁탁 뛰어오르는 소리와 부드러운 숲 향기를 전한다.

골드, 레드, 블랙이 어우러져 불그스름한 하늘과 땅, 이른 아침의 선명함을 상기시키며, 스모키한 숲향기에 이탈리아 시트러스 향이 더해져 빛나는 햇살의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센스의 눈물 방울'이라는 테마로 제작된 '캔들 피닉스'는 신화 속의 새 '피닉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속 피닉스가 과일이나 풀잎 대신 미국 서북부의 큰 나무 '인센스'의 송진과 희귀한 아로마 식물의 수액을 먹고 사는 것에서 시작했다.

하늘과 피닉스의 불멸을 상징하는 블루 패키지에 담긴 '캔들 피닉스'에선 뜨거운 계피향과 송진향을 느낄 수 있다.

딥티크의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은 70g, 190g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3종 세트와 단품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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