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 전시 개최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에서 오는 15일부터 전시 열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12.14 12:01  |  조회 2219
/사진제공=카카오프렌즈
/사진제공=카카오프렌즈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대림미술관과 협업한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Musée de KAKAO FRIENDS)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에서 여는 2번째 전시로, 대림미술관이 전시 기획에 참여했다.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2018년 5월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의 프로젝트 테마는 '뮤제 드 카카오 프렌즈'로, 유명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공간과 고전 작품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패러디했다. 누구나 쉽게 다가가 즐길 수 있는 위트 있는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것.

친숙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가 미학적 형식으로 확장돼 예술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튜브, 제이지, 콘은 사진, 그래픽,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 5명의 손길로 패러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새롭게 변신한 카카오프렌즈들은 총 7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각 섹션엔 포토스팟과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배치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전시장 B2층은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야외와 실내의 경계가 모호한 신비스러운 느낌의 캐릭터 조각 공원을 구현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뉴욕의 모마 미술관의 정원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중앙 천장엔 카카오프렌즈의 스테디셀러 상품 '라이언 무드 램프'를 활용한 대형 샹들리에 조명 설치 아트를 배치해 눈길을 끈다.

전시장 B1층은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아르데코 형식으로 구성해 작품을 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브론즈, 석고 등으로 재해석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조각상과 고딕 양식인 스테인드 글라스 기법을 차용한 비밀스러운 공간, 명화와 팝아트를 캐릭터로 패러디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 섹션에는 대형 컬러링 공간을 마련했다. 벽면 전체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일러스트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채색할 수 있도록 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색다른 시각에서 문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와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는 원활한 입장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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