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필수품' 터틀넥, ★들은 어떻게 입었을까?

터틀넥을 입은 스타들, 포인트 하의·슈트에 매치…아우터 안에 입으면 '포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2.19 09:33  |  조회 5502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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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부드럽게 감싸 포근함을 더하는 '터틀넥'은 따뜻하고 멋내기에도 좋아 언제나 사랑 받는 겨울 필수품이다. 겨울에만 입는 터틀넥은 잘못 입으면 목이 짧아보이거나 답답해보이기 일쑤. 터틀넥을 멋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터틀넥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서효림·송지효·장도연…스커트·팬츠와 함께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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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컬러 터틀넥(색상이 한 가지인 터틀넥)은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기본 아이템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매치해도 좋다.

배우 서효림은 검정색 터틀넥에 타탄 체크가 돋보이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솔리드 컬러 터틀넥은 잘못 입으면 밋밋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화려한 패턴의 하의와 함께 매치하면 멋스럽다.

무심한 듯 멋스러운 '놈코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깔끔한 데님 팬츠나 트렌디한 트랙 팬츠를 매치할 것.

배우 송지효는 화이트 터틀넥에 크롭트 데님 진을 매치해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 간결한 느낌을 지우기 위해 송지효는 베이지 앵클 부츠와 버건디색 미니 크로스백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레드 컬러의 터틀넥에 레드 라이닝이 들어간 팬츠를 매치해 쭉 뻗은 다리 라인을 강조했다.

◇장재인·주지훈·하정우…터틀넥+슈트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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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엔 슈트 안에 기본 셔츠를 받쳐입기 보단 터틀넥을 매치해 보온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화려한 패턴 슈트에 깔끔한 터틀넥을 매치하면 슈트로 강렬한 느낌을 내기 좋다. 배우 주지훈은 타탄 체크 패턴의 화려한 레드 슈트를 입고, 터틀넥과 슈즈를 블랙으로 통일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정우는 멋스러운 스트라이프 슈트에 화이트 터틀넥을 매치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터틀넥과 슈트의 만남이 남성 스타일링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들도 슈트와 터틀넥, 하이힐을 매치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슈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가수 장재인은 돋보이는 핑크 슈트에 블랙 터틀넥을 입고, 베이식한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완벽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윤아·하석진·이요원…코트·패딩과 터틀넥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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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두터운 아우터를 입어도 목이 허전하면 추위에 더 움츠러들기 마련. 스타들은 두툼한 아우터 안에 터틀넥을 매치해 완벽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가수 겸 배우 윤아는 블랙 터틀넥에 같은 색 부츠컷 팬츠, 앵클 부츠, 미니 숄더백을 선택해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윤아는 이너, 슈즈, 가방을 모두 블랙으로 통일한 대신 베이식한화이트 코트를 걸쳐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하석진은 스트라이프 터틀넥에 그레이 조거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다. 후드 집업을 입은 하석진은 그 위에 간결한 디자인의 롱 코트를 남색 머플러로 포인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요원은 검정색 터틀넥에 아이보리 컬러의 야상 패딩을 매치해 따뜻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이요원은 부츠컷 크롭트 데님 진과 블랙 앵클 부츠를 착용해 시크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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