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우승자' 김영근 "15kg 감량…토마토·바나나만 먹었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2.20 17:47  |  조회 5696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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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2016' 우승자 김영근이 15kg 감량해 달라진 모습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2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한남동 한 카페에서 김영근의 데뷔앨범 '아랫담길'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김영근은 지난 2011년 '슈퍼스타K3'를 시작으로 지난해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까지 5년 연속 도전한 끝에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김영근은 "준비 과정에서 욕심이 생겨서 예정보다 데뷔가 늦어졌다. 지금까지 노래를 한 시간이 이렇게 말을 한 시간보다 많았다. 떨리지만 이렇게 곡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니까 정말 데뷔한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근은 '슈스케' 출연 당시보다 15kg을 감량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스스로 한 것은 없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했다. 한 달 동안 토마토랑 바나나만 먹고 운동을 하니까 빠졌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외모를 유지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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