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 "노래 성공하고 전 여친들 연락와"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2.21 08:52  |  조회 6277
가수 박원/사진=김휘선기자
가수 박원/사진=김휘선기자
원모어찬스 출신 가수 박원이 자신이 발표한 노래가 성공하자 헤어진 전 여자친구들로부터 연락이왔다고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은 "최근 발표한 노래들이 성공하자 헤어졌던 과거 여자친구들이 연락온다"고 말했다.

박원은 "가장 최근에 나온 '올 오브 마이 라이프' 노래를 수정하고싶다"며 "내 이별이야기여서 상대방은 노래를 들으면 자신의 이야기인지 알 것 같다. 길에서 음악이 나오면 노래를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은 "사실 그 가사의 상대방빼고 다 연락이 왔다"며 "전 여자친구들이 '잘지냈냐. 그 노래 좋더라. 난 아니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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