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 판매 10배 급증…'세컨드 가전' 인기

위메프, 올해 매출 분석해보니…김치냉장고·소형세탁기 등도 많이 팔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17.12.21 15:39  |  조회 959
/사진제공=위메프
/사진제공=위메프
올해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세컨드 가전'(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부피·가격 등을 줄인 제품)의 인기가 돋보였다.

위메프는 올해(1월 1일~12월 17일)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김치냉장고, 소형세탁기 등 세컨드 가전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맞벌이 부부 또는 어린 자녀가 많은 30~40대의 경우 의류 건조기와 공기청정기가, 60대 이상에서는 김치 냉장고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의류건조기 판매량은 893% 급증했다. 어린아이 옷이나 속옷, 수건 등 자주 세탁이 필요한 소량 빨래에 적합한 소형세탁기는 판매량이 628% 늘었다. 같은 기간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136% 증가했다. 공기청정기·의류관리기·무선청소기 등도 2배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위메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활용도와 편의성이 뛰어난 의류건조기나 의류관리기, 소형세탁기 등 세컨드 가전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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