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모델에 배우 송혜교 발탁
1997년 설화수 론칭 이래 첫 모델, 글로벌 소비자에 브랜드 헤리티지·아름다운 여성상 보여줄 예정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12.26 10:4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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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새 모델이 된 배우 송혜교/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
설화수의 새 얼굴이 된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등 작품을 통해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것은 물론 최근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공식 홍보대사로 참석하는 등 한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꼽힌다.
송혜교는 2004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숍 에뛰드, 2006년 이니스프리 모델로 발탁되며 아모레퍼시픽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08년부터 10년간 라네즈 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내년부터 설화수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송혜교는 설화수만의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데 있어 전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흡입력 있는 배우"라며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설화수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다양해진 고객층에 아름다운 여성상을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내년 4월부터 국내외 설화수 매장 및 온오프라인 전방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 설화수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발신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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