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가요대전' 직후 병원行 "비인두염 수술 결정"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2.26 11:13  |  조회 1889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헤이즈가 SBS '가요대전' 무대 직후 몸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 입원했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헤이즈는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SBS 가요대전' 일정을 마친 후 고열 증상 등을 보여 병원에 입원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헤이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헤이즈가 최근까지 적지 않은 스케줄을 강행하며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며 "이전에 진단을 받았던 비인두염 증세도 더 나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진단 결과 비인두염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단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 일단 당장 예정된 스케줄은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헤이즈는 최근까지 2017 MAMA, 가요대전 등 연말 가요 시상식에 대부분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헤이즈는 올해 '저 별', '돌아오지마', '비도 오고 그래서' 등 발표한 신곡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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