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김병만, 정글에서 날 '성령아'라고 불러주길"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2.26 17:03  |  조회 14626
배우 김성령
배우 김성령

배우 김성령이 '정글의 법칙' 출연을 앞두고 8세 연하인 김병만에게 '성령아'라고 자신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26일 OSEN에 따르면 김성령은 오는 1월 '정글의 법칙' 칠레 편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제작진과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정글에서 나를 편하게 대해줬음 좋겠다"라며 "'정글'에서는 모두 나를 '성령아'라고 불러달라"고 제안했다.

김성령은 "김병만씨가 나를 '성령아'라고 부르고, 나도 병만씨를 '병만아'라고 부르며 진짜 가족 또는 친구처럼 생존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구 최남단 칠레에서 생존에 도전하는 ‘정글의 법칙’ 새 시즌은 김성령을 비롯해 김병만과 강남, 조재윤, 김승수, 김종민, 조윤우, 김동준, 뉴이스트 종현, SF9 로운, 홍진영, 김진경, 정채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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