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무명배우 최교식, 이종석과 MBC연기대상 시상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2.26 17:08  |  조회 4032
최교식/사진=MBC.OSEN
최교식/사진=MBC.OSEN

26년차 무명배우 최교식이 ‘2017 MBC 연기대상’시상자로 나선다.

연기대상은 매년 대상 부분 시상에서 전년도 대상 수상자와 MBC사장 또는 부사장이 시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명품 조연이 그 상을 시상한다.

최교식은 MBC드라마 '역적'에서 단역배우로는 최초로 엔딩씬을 장식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당시 최교식은 주연배우들이 차지한다는 엔딩씬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대본이 잘못된 줄 알았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MBC연기대상 대상 시상자로 선정된 최교식은 26년차 무명배우다. 그는 올 한해에만 '역적'.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훈장 오순남' 등 MBC 드라마 10여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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