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성탄절에 선보인 '왕자비 패션' 보니…어디 제품?

오는 2018년 5월 해리 왕자와 결혼…결혼식 전 이례적으로 성탄절 행사 참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12.27 06:18  |  조회 18972
/사진=센테일러, 끌로에, 스튜어트 와이츠먼 /AFPBBNews=뉴스1
/사진=센테일러, 끌로에, 스튜어트 와이츠먼 /AFPBBNews=뉴스1
2018년 5월 영국 해리 왕자의 왕자비가 되는 메건 마클(Meghan Markle, 메건 마크리)이 결혼 전에 이례적으로 왕실 구성원이 함께 하는 샌드링엄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석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의 왕실 별장 소재지가 위치한 잉글랜드 노퍽주 샌드링엄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에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커플이 동반 참석했다.

왕실 구성원들과 성 마리 막달레나 교회를 찾은 마클은 밝은 카멜 색상의 롱코트를 입고 우아한 로열 패밀리 패션을 선보였다.

마클은 커다란 라펠과 주머니 장식이 돋보이는 벨티드 코트를 선택했다. 이는 캐나다 브랜드 '센테일러'(Sentaler) 제품이다. 가격은 1295달러(한화 130만원대)다.

여기에 그녀는 독특한 모양이 장식된 갈색 펠트 모자와 미니백을 착용했다. 가방은 '끌로에'(Chloe)의 픽시백으로, 가격은 1550달러(한화 160만원대)다.

마클은 가죽 장갑과 니하이 부츠 역시 톤이 비슷한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따뜻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마클이 착용한 롱부츠는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제품이다. 국내에서 90만~138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메건 마클은 2018년 5월19일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와 런던 교외의 윈저성에 있는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후 마클은 해리 왕자(Henry Charles Albert David)의 이름을 따라 프린세스 헨리(Princess Henry of Wales), 왕자비 칭호를 갖게 된다.

메건 마클은 왕실 혈통이 아니므로 공주가 되지 않는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공식 칭호 역시 공주가 아닌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