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유르겐 텔러와 협업한 새 컬렉션 화보 공개

모델 애드와 아보아·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와 콜라보, 2018년 1~2월 컬렉션 이미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12.28 21:21  |  조회 8231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네온과 두들 등의 독특한 테마가 돋보이는 새로운 1~2월 컬렉션을 공개했다.

최근 버버리는 영국 출신의 모델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와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함께 작업한 새로운 2018 1~2월 컬렉션 이미지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번 이미지 캠페인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함께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캐스팅과 촬영 장소, 콘셉트까지 공동으로 작업했다.

이들이 함께 한 다음 이미지 프로젝트는 2018년 2월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이번 이미지는 애드와 아보아의 친구, 가족들과 함께 런던의 리젠트 운하에서 촬영했다. 공개된 이미지들 속 의상들은 모두 버버리의 2018년 1~2월 최신 컬렉션으로 현재 버버리 홈페이지와 전국 버버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버버리의 1~2월 컬렉션 스타일 키워드는 △네온 △라미네이트 트렌치코트 △두들 △자이언트 백 △스카프다.

네온 컬러는 버버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는 물론 시어링 코트와 니트, 드레스, 스웨트셔츠, 레더 백 등에 담겼다.

핫핑크, 네온 옐로우, 라임 그린 그리고 밝은 오렌지 등의 형광 컬러는 무채색 피스와 함께 스타일링해 독특한 멋을 더했다.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새롭게 내세운 라미네이트 트렌치코트는 고광택 네온 핑크 또는 허니 색상, 형광색으로 체크에 포인트를 주거나 플로럴 레이스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폴카 도트 패턴의 시스루 스타일 코트도 있다.

낙서를 모티브로 하는 두들(Doodle)은 버버리 디자인 스튜디오가 작업했다. 트렌치코트와 네온 또는 허니 색상 셔츠와 코튼 티셔츠 등에 두들 프린트를 더했다.

자이언트 백은 지난 9월 버버리 패션쇼 런웨이에서 선보인 것을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네온 옐로, 핫 핑크 등 비비드한 색상의 라인 테이프 마무리와 블록 컬러 스타일로 선보인다.

스카프는 네온 색상과 클래식한 카멜 색상이 신선한 컬러블록으로 선보인다. 캐시미어 스카프에 적용해 스타일 포인트를 더했다.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버버리 제공 Courtesy of Burberry /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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