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멜라니아 트럼프, 신년 행사 드레스도 '명품'

780만원대 디자이너 브랜드 '어덤' 드레스 착용…화려한 스팽글 디자인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02 16:36  |  조회 19049
/사진=/AFPBBNews=뉴스1, 어덤
/사진=/AFPBBNews=뉴스1, 어덤
1일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아들 배런이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새해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배런 트럼프는 검은색 보타이와 턱시도를 빼입고 격식을 차렸다.

반면 멜라니아 여사는 디자이너 어덤(ERDEM)의 스팽글 장식 미디드레스를 입고 화려함을 뽐냈다.

퍼프 판소매와 무릎을 덮는 길이의 원피스에는 꽃다발 모양의 자수가 높여 화사함을 더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기존 드레스에 부착돼 있던 실크 허리 리본을 제거해 경쾌한 느낌보다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멜라니아 여사는 원피스와 비슷한 톤의 핑크색 스틸레토 힐을 신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착용한 어덤 드레스는 공식 홈페이지 표기가로 약 7312달러(약 780만원)에 판매된 제품이다. 멜라니아 여사가 착용한 것이 알려진 후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리테일 사이트인 브라운(Browns)에서도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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