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영업종료… 10만원 흑자냈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1.03 09:1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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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강식당' 캡처 |
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강식당'에서는 4일간의 영업을 끝낸 '강식당' 멤버들이 정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식당에는 초등학생 씨름부 단체손님이 찾아왔다. 12명의 씨름부 학생들은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등을 시키고도 계속해서 추가 주문을 해 강호동을 긴장하게 했다. 강호동은 한 번에 라면을 두 개씩 끓이고 돈가스를 계속해서 튀겼다.
5일차 마지막 영업일이 밝았다. 스케줄 차 잠시 서울에 갔던 송민호도 첫 비행기를 타고 다시 복귀했다. 이수근은 신메뉴 '삼겹살 김밥'을 개발했고 손님들의 호평을 받아 계속해서 김밥을 만들었다.
강호동은 "이제 익숙해졌는데 마지막이래"라고 아쉬워하면서도 PD가 "하루 더 하자"라고 말하자 소스라치게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영업 마지막 날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자신의 몫을 다하고도 송민호의 달걀 깨기와 설거지를 도와주기까지 했다.
마지막 손님이 떠나고 '강식당'이 영업을 마쳤다. 이날 영업 정산 결과 약 350만 원의 매출에 순수익 10만7700원 흑자를 냈다. 적자에서 영업을 시작했던 멤버들은 10만원의 흑자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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