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측 "솔지, 8일 안와감압술…복귀는 미정"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8.01.04 08:52  |  조회 4978
EXID 솔지. /사진=김창현 기자
EXID 솔지.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받는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솔지가 오는 8일 안와감압술을 받지만 콘서트, EXID 완전체 등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안와(안구를 수용하는 안면 두개의 움푹 들어간 부분)내압이 높아지면서 안구가 돌출하거나 시신경장애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받는다. 안와를 구성하는 뼈를 일부 제거해 안와의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해 안와의 공간을 넓히는 수술이다.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후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매진했다. EXID는 이후 4인조로 활동해왔다.

솔지는 최근 컨디션을 어느 정도 회복해 EXID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EXID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녹음에 참여하면서 컴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포털사이트 V라이브 방송으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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