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부부' 류현진♥배지현, 결혼식 모습은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8.01.05 19:53  |  조회 15293
/사진=프로야구 선수 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프로야구 선수 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백년가약을 맺은 미국 LA다저스 소속 메이저리거 류현진(30)과 '야구 여신' 배지현 아나운서(30)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kt wiz 소속 황재균 선수는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결혼식 한 장면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은 결혼식을 마친 뒤 두 사람이 퇴장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결혼식 본식 사진도 공개됐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밝게 미소를 짓고 있다. 검은색 턱시도를 입은 류현진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 아나운서가 손을 맞잡은 모습이다.

/사진제공=코엔스타즈
/사진제공=코엔스타즈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류현진의 은사인 김인식 KBO 총재특보가 맡았다. 방송인 유재석은 사회자로 나섰다.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이휘재, 황재균, 박신영, 유재석, 이광수, 백지영, 지석진, 추신수, 김현수, 오지호, 홍수아, 박기량, 김선신, 박신영, 김준호, 정용화, 강민혁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야구를 매개로 가까워져 약 2년간 교제했다.

류현진은 2006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투수로 입단했다. 다승왕과 MVP 수상 등으로 국내 무대를 석권한 류현진은 2013년 꿈의 무대로 통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빅리그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배 아나운서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한 뒤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해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1월까지 '베이스볼S'를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2014년 3월부턴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활동했다.

'오늘부터 부부' 류현진♥배지현, 결혼식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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