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처피뱅 변신…"얼굴이 다했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08 14: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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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여성 인권운동가 마라이 라라시, (오른쪽)배우 엠마 왓슨 /AFPBBNews=뉴스1 |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즈 베벌리힐튼 호텔에서는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엠마 왓슨은 여성 인권운동가 마라이 라라시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엠마 왓슨은 클리비지 라인을 시스루로 가린 블랙 롱 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그녀는 이마를 드러내는 짧은 길이의 앞머리인 '처피뱅'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6일(미국시간) LA에서 열린 BAFTA 행사에 참석한 엠마 왓슨/AFPBBNews=뉴스1 |
타임즈 업은 배우, 프로듀서, 작가 등 할리우드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 300여명이 업계는 물론 미국 사회에서 성추행과 성폭력,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결성했다.
평소 페미니즘을 알리는 운동에 앞장서온 엠마 왓슨은 자신의 SNS에 타임즈업 캠페인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2018 골든 글로브 행사에서는 엠마 왓슨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할리우드 인사들이 블랙 의상을 착용하고 타임즈 업 캠페인에 뜻을 모았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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