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측 "이보영 논란 죄송…말·행동 신중 기할것" 사과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8.01.08 15:39  |  조회 5730
배우 장희진.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장희진.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장희진이 이보영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됐다"며 "더욱 더 반성하고 말과 행동에 신중하겠다"고 전했다.

장희진은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이보영이 횟집에서 전어 서비스를 요구했다 거절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이보영은 연예인 특혜를 요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보영 소속사는 이날 해당 에피소드는 사실 무근이며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 직후 후배 배우(장희진)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에게 직접 사과했다"며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보영을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등이 다수 게재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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