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침 일일극으로 2년만에 방송활동 재개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09 09:11  |  조회 6755
이경실 /사진=스타뉴스
이경실 /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이경실이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약 2년 만의 방송 복귀다.

9일 OSEN에 따르면 이경실은 오는 2월 방송되는 KBS 2TV 아침 일일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한다. 이경실 역시 본인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제가 2년여의 공백을 깨고 일을 시작합니다"라며 방송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경실은 2016년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이후 2년만에 다시 방송활동을 재개하는 셈이다.

앞서 이경실은 남편 최모씨가 지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남편 최씨를 적극 옹호, 입길에 올랐다. 최씨는 징역 10개월 형을 받고 항소했다 기각당했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전 재산을 잃고 이산가족이 된 오복실과 그의 가족들이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드라마다. 달샤벳 출신 조아영, 박정욱, 장재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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