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케이트 미들턴, 딸 샬롯 공주 첫 등원 사진 공개 '깜찍'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09 11:01  |  조회 8833
/사진=켄싱턴궁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켄싱턴궁 공식 인스타그램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딸 샬롯 공주의 첫 유치원 등원 모습이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켄싱턴궁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이날 아침 켄싱턴궁을 나서는 샬롯 공주의 사진을 2장 공개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촬영한 사진 속 샬롯 공주는 버건디 코트 차림에 핑크색 목도리와 백팩을 착용하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샬롯 공주는 빨간색 머리핀과 메리제인 슈즈로 깜찍함을 배가했다.

/사진=켄싱턴궁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켄싱턴궁 공식 인스타그램
샬롯 공주가 다니게 된 유치원은 윌콕스 너서리 스쿨(Willcocks Nursery School)이다. 시, 연극, 노래와 같은 예술 분야는 물론 각종 스포츠 수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타임지는 해당 스쿨의 학비가 학기당 3050파운드(약 442만원)라고 밝혔다. 스쿨은 연간 1, 4, 9월에 시작하는 3학기로 구성돼있다.

샬롯 공주의 오빠인 조지 왕자는 지난해 9월부터 런던 남서부에 있는 사립 초등학교인 토마스 배터시(Thomas's Battersea) 프리스쿨에 다니고 있다. BBC에 따르면 연간 학비는 1만8000파운드(약 2660만원)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오는 4월 세 번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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