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고 종현 자작곡 '한숨' 부르다 눈물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1.12 08:3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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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디스크'JTBC 캡처 |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하이는 종현을 추모하기 위해 '한숨'을 부르러 무대 위에 올랐다.
'한숨'은 이하이가 공황장애로 힘들어 할 때 '숨'과 관련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해 종현이 특별히 직접 만들어준 곡이다.
이날 검은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던 이하이는 노래 도중 끝내 눈물을 쏟으며 한 동안 노래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하이의 무대를 지켜보던 소녀시대 태연도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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