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아 리키엘, 5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 '매니페스토'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17 11: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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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니아 리키엘 |
소니아 리키엘은 오트 쿠튀르의 관습을 거부하며 독특하고 위트있는 기성복 컬렉션을 발표해 패션업계에 혁명을 가져온 브랜드다.
50년 후, 현재 소니아 리키엘의 아트 디렉터 줄리 드 리브랑은 리키엘 하우스 창립자의 반항적인 정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잇고 있다.
/사진제공=소니아 리키엘 |
리키엘 여사의 사전에서 발췌한 독특하고 위트있는 어휘는 물론 줄리 드 리브랑이 선정한 단어를 컬렉션 피스 위에 자유롭게 표현해 리키엘만의 스토리 텔링(This is a StoRy telling the Rykiel way)을 보여주는 매니페스토(Manifesto)를 완성했다.
매니페스토는 이탈리아에서 예술가, 창작자 등이 예술활동을 전파시키기 위한 운동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사진제공=소니아 리키엘 |
생제르맹 175번지 플래그십스토어의 파사드와 벽면을 백지서적의 라이브러리로 변형하고, 대중에게 리키엘리안 패션(Rykielian Fashion)에서 영감을 얻은(또는 얻지 않은) 자신만의 단어나 그림을 자유롭게 쓰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소니아 리키엘 |
국내에서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부산 롯데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총 3개의 팝업스토어에서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S 와 R 두개의 이니셜을 가지고 펼치는 재치있고(So-cleverR) 즐거운(So-Rock) 반학문적인 매니페스토에 동참할 수 있다.
/사진제공=소니아 리키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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