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17 15:03  |  조회 5481
배우 성현아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성현아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성현아가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17일 OSEN에 따르면 성현아는 오는 2월부터 KBS 2TV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한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된 뒤 전재산을 잃은 오복실(조아영 분)과 그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는 성장 가족 드라마다.

성현아는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 오복실 집안과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천금금 역을 맡는다.

성현아는 이로써 2011년 '욕망의 불꽃' 이후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앞서 성현아는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뒤 2013년 12월에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성현아는 실명 공개 없이 벌금으로 마무리될 수도 있었지만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판을 신청했다. 2016년 6월 무죄판결을 받은 뒤 지난해 연극 '사랑에 스치다'에 출연하며 복귀 신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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