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 X 케이트 모스, 아찔한 슈즈 화보…'파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1.18 14:40  |  조회 6027
/사진제공=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사진제공=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세계적인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만났다.

뉴욕 럭셔리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의 뮤즈 지지 하디드와 과거 뮤즈였던 케이트 모스가 2018년 봄 광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스튜어트 와이츠먼은 상징적인 두 톱 모델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나타냈다. 20대 지지 하디드와 40대에 접어든 케이트 모스의 만남을 통해서 이를 표현한 것.

또한 스튜어트 와이츠먼은 여기에 남성 톱 모델 조단 바렛(Jordan Barrett)까지 등장시켜 대담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여성의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개된 광고 캠페인 속 지지 하디드와 케이트 모스는 흑백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지 하디드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엑스'(X)자 스트랩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아이리스'(IRISES) 로퍼를 착용했으며, 케이트 모스는 원숄더 톱에 보디슈트를 입고 '프린지 누디스트'(FRINGE NUDIST) 스트랩 핸들힐을 신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사진제공=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사진제공=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또 다른 화보 속 케이트 모스는 속이 아스라히 비치는 시스루 톱과 슬림한 블랙 팬츠를 입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버클 앵클 부츠를 매치한 모습이다.

지지 하디드는 광택이 돋보이는 레이스업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셔츠를 오프숄더 톱처럼 연출하고 앵클 부츠를 매치했다.

조단 바렛은 상의를 탈의한채 화이트 팬츠를 입고, 바닥에 누워 포즈를 취했다. 그는 몽환적인 눈빛을 선보여 특히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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