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27일 '결혼'…신부는 패션업계 종사자

"양가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부산서 스몰 웨딩"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18.01.21 16:03  |  조회 11620
가수 알렉스./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알렉스./사진=이기범 기자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알렉스(39, 본명 추헌곤)가 오는 27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알렉스 소속사 아이스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알렉스가 오는 27일 부산에서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른다"며 "신부는 패션 관련 종사자이며 30대 초반"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렉스의 결혼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다. 일반인인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도 양가 가족들만 참여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전망이다. 두 사람은 내달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알렉스는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신부와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결혼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 보컬 멤버로 데뷔, 감미로운 음색과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8년 첫 솔로앨범 '마이 빈티지 로맨스'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드라마 '파스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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