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vs 모델, 같은 코트 다른 느낌…"역시 韓대표 배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22 12:01  |  조회 23372
/사진제공=디올 옴므
/사진제공=디올 옴므
배우 송중기가 파리 컬렉션에 참석해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송중기는 프랑스 파리 그랑펠레에서 열린 2018 겨울 디올옴므(Dior Homme) 파리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결혼 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모노톤 컬러의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크리스챤 아뜰리에 텍스트 레터링이 돋보이는 그레이 코트를 안에 블랙 터틀넥, 팬츠, 더비 슈즈를 매치하고 특유의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송중기가 입은 롱코트는 디올옴므 2018 봄 컬렉션 쇼에 오른 의상이다. 런웨이에서 모델은 화려한 금속 목걸이와 레터링 장식의 스카프, 빨간색 양말과 하이탑 슈즈를 매치해 독특한 믹스매치 룩으로 소화했다.

(왼쪽부터)디올옴므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반 아쉐, 배우 송중기 /사진제공=디올 옴므
(왼쪽부터)디올옴므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반 아쉐, 배우 송중기 /사진제공=디올 옴므
한편 송중기는 현장에서 디올옴므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반 아쉐와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는 뜨거운 취재 열기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해외 언론의 관심 집중은 물론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디올옴므 쇼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로버트 패틴슨, 조쉬 하트넷, 벨라 하디드,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랩퍼 퓨처 등 수 많은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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