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남성지 표지 장식…"여배우 최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8.01.23 00:31  |  조회 13421
/사진=에스콰이어
/사진=에스콰이어
배우 손예진이 특유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손예진은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2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손예진은 창간 23주년을 맞이한 에스콰이어 한국판의 첫 번째 여성 표지 모델이 됐다.

이번 화보에서 손예진은 우아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매혹적이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표지 속 손예진은 푸른 빛이 도는 그레이 롱코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에스콰이어
/사진=에스콰이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에스콰이어의 첫 여성 표지 모델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취지라 생각 했다. 올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새해부터 마음을 다잡고 일을 시작하는 느낌이라 좋다"고 말했다.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을 앞둔 소감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연애시대'처럼 인물 개개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을 찾던 와중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대본을 보게 됐고,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30대 후반의 내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