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부인과 마지막 인사… "잘 가시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22 19:06  |  조회 210908
방송인 송해가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옥연지 옆 송해공원을 돌아보며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한 부인 석옥이씨(83)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방송인 송해가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옥연지 옆 송해공원을 돌아보며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한 부인 석옥이씨(83)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부인상을 당한 방송인 송해가 장지에서 부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그의 영면을 기원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옥연지 옆 송해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장지에서 부인 석옥이씨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석옥이씨는 지난 20일 지병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뒤 6·25 전쟁 때 월남했다. 대구에서 군 생활을 하던 중 석옥이씨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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