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 "힘들었던 시절, 이틀에 컵라면 하나 먹어"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1.23 08:05  |  조회 2124
제이블랙/사진=올리브 TV '토크몬'캡처
제이블랙/사진=올리브 TV '토크몬'캡처
댄서 제이블랙(제이핑크)이 최고의 댄서가 되기 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22일 밤 방송된 올리브 TV '토크몬'에는 트로트 가수 신유, 배우 임현식과 박인환, 정영주, 권혁수, 제이블랙이 출연했다.

이날 제이블랙은 크리스 브라운이 극찬하는 댄서가 되기 전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블랙은 "처음에는 돈을 벌지 못했다"며 무명 시절에는 수입이 한 달에 3만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래 친구들은 한 달에 150만원, 많으면 300만원씩 벌 때 나는 그렇게 벌었다"고 고백했다.

또 제이블랙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는 컵라면으로 버텼다"며 "그때 라면이 하나에 540원이었다. 오늘 컵라면 하나를 먹으면, 다음 날은 굶었다. 이틀에 컵라면을 하나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이블랙은 이어 "당시 댄스계에 함께 있던 동갑 친구들은 심사를 보고 있었다"며 "부모님께도 내 힘든 생활을 말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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