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측 "모모랜드 '뿜뿜' 표절 NO…장르적 유사성"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8.01.25 16:55  |  조회 2804
/사진=더블킥컴퍼니
/사진=더블킥컴퍼니
걸그룹 모모랜드의 노래 '뿜뿜'이 러시아 그룹 세레브로의 '미미미(Mi Mi Mi)'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작곡가 측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OSEN에 따르면 '뿜뿜'을 작곡한 신사동호랭이와 범이 낭이 측은 "장르적 유사성과 기타리프로 인해 인트로 부분의 친숙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멜로디·코드 진행은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 엄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트로풍 하우스나 스윙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베이스라인과 네마디 코드 진행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레브로는 지난 12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모모랜드의 곡 '뿜뿜'이 '미미미'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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