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결혼 2년 만에 이혼…"다름의 벽 못 넘어"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26 17:48  |  조회 7655
정가은 /사진=최부석 기자
정가은 /사진=최부석 기자
방송인 정가은(39)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26일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정가은은 남편과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숙려 기간을 거쳐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했다. 이어 2016년 7월 정가은은 딸을 출산했다. 딸의 양육권은 정가은이 갖는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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