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결혼 2년 만에 이혼…"다름의 벽 못 넘어"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26 17:4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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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사진=최부석 기자 |
26일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정가은은 남편과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숙려 기간을 거쳐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했다. 이어 2016년 7월 정가은은 딸을 출산했다. 딸의 양육권은 정가은이 갖는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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