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김형균, 결혼 앞두고 혼인신고…"열심히 행복하게 살겠다"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8.01.27 16: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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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지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
27일 OSEN에 따르면 민지영은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018년 1월 26일 오후 5시 30분. 저희 두사람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렇게 추운 한파의 날씨에 장염과 몸살로 비실비실 한 몸을 이끌고 혼인신고를 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십년동안 사랑과전쟁을 통해 얻은 무언의 두려움으로 결혼하고 일년쯤 지나서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고, 저의 예비신랑은 아니, 이제는 정말 제 신랑, 남편이 된 이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자마자 어린아이처럼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자고 투정을 부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와 신랑은 생일 날짜가 같다. 26일. 오늘을 놓치면 정말로 일년뒤에 혼인신고를 하게될 것 같다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혼인신고를 해야겠다며 일하는 중간 허겁지겁 달려온 형균씨. 신랑손을 꼭 잡고 드디어 유부녀가 됐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지영과 김형균은 2016년 2월부터 교제를 시작,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민지영과 SBS 공채 동기인 한상진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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