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스케일이 다른 드레스…보석 장식만 '27만개'

2018 그래미 무대서 입은 드레스 '아담 셀만' 제품…크리스털 27만5000개 장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1.29 17:01  |  조회 9215
/사진=아담 셀먼 인스타그램
/사진=아담 셀먼 인스타그램
팝가수 리한나(Rihanna, 리아나)가 2018 그래미 어워드에서 화려한 크리스털 핑크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리한나는 DJ 칼리드, 브라이슨 틸러와 함께 'Wild Thoughts'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서 리한나는 플라멩고 스타일의 핫핑크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풍성한 펌 헤어스타일에 커다란 꽃을 꼽고 마치 스페인의 집시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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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의 스타일리스트인 멜 오텐버그에 따르면 리한나가 착용한 '아담 셀만'(Adam Selman) 드레스는 27만5000여개의 크리스털이 장식됐다.

드레스는 과감한 커팅과 프린지 장식으로 리한나의 몸매를 관능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춤을 출 때마다 크리스털이 빛나며 화려함을 더했다.

한편 리한나는 래퍼 켄드릭 라마의 곡 'Loyalty'에 피처링을 맡았다. 켄드릭 라마는 해당 곡으로 2018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송 퍼포먼스(Best Rap/Sung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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