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한파 계속…방한속옷 판매량 늘었다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01.30 10:5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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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울소재 여성 내의/사진제공=비비안 |
수은주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기록적인 한파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방한속옷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비비안은 지난주(22~28일) 방한용품 판매량이 전주(15~21이)에 비해 품목별로 많게는 75%까지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여성 내복은 전주 대비 32%, 남성 내복은 75% 각각 증가했다. 융 소재 타이츠의 판매량은 17%가량 늘었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당분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보온성 높은 내복, 타이츠 등으로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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