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연인 채국희와 결혼? 노코멘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30 18:27  |  조회 5016
배우 오달수(왼쪽)와 채국희. /사진=스타뉴스, '도둑들' 스틸컷
배우 오달수(왼쪽)와 채국희. /사진=스타뉴스, '도둑들' 스틸컷
오달수가 연인 채국희와의 결혼에 대한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30일 OSEN에 따르면 오달수는 서울 소격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부끄럽게 웃으며 이 같이 답했다.

두 사람은 2008년 말 연극 '마리화나'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로에게 연기적 조언을 해주고 연예계 생활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등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영화 '도둑들'(2012)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까지 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1968년생인 오달수는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등에 출연하며 '천만요정'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해에도 '암살', '베테랑' 등 2편의 1000만 영화를 추가했다.

1970년생인 채국희는 탤런트 채시라의 동생으로, 1994년 데뷔 이후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스타일', 영화 '도둑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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