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샐 걱정 없이 쏙!"…좋은사람들, 위생팬티 출시

생리혈 새지 않도록 흡수패드·샘 방지 가드 더한 팬티…세탁해 입을 수 있어 실용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2.01 11:46  |  조회 9091
똑똑한 위생팬티/사진제공=좋은사람들
똑똑한 위생팬티/사진제공=좋은사람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매달 생리를 겪는 여성들을 위해 흡수∙방수∙건조∙소취 기능을 갖춘 '똑똑한 위생팬티'를 출시했다.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생리대 파동 이후 안전하고 경제적인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생리 기간에 입는 '똑똑한 위생팬티'를 선보였다고 1일 전했다.

'똑똑한 위생팬티'는 생리혈이나 분비물이 새지 않도록 흡수패드와 샘방지 가드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팬티다. 생리 기간이나 분비물이 많은 날, 출산 전후 여성들이 입으면 좋다. 사용 후에는 세탁해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인체 유해물질 안전도 검사를 통과해 KC안전마크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국가 공인 시험 연구기관에서 항균도, 소취율, 흡수도, 건조도, 내수도, 투습도 인증을 획득했다.

똑똑한 위생팬티 데이·나이트/사진제공=좋은사람들
똑똑한 위생팬티 데이·나이트/사진제공=좋은사람들
'똑똑한 위생 팬티'는 △Day(데이) △Night(나이트) 2종으로, 각각 85호~100호까지 4개 사이즈로 구성됐다.

'똑똑한 위생 팬티 데이'는 양이 적은 날 주로 착용하는 제품으로, 프리컷팅 원단에 팬티 라인이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총 3층 시트 구조로, 소취∙건조 기능의 1층, 항균과 빠른 흡수를 돕는 2층, 투습방수 기능의 3층 방수포로 이뤄졌다. 팬티 가장자리엔 2면 샘방지 가드 설계를 적용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똑똑한 위생팬티 나이트'는 생리대 대형~오버나이트 용량으로 사각팬티 스타일이다.

팬티 뒷판과 허리 부분까지 방수포와 흡수포를 부착해 엉덩이를 충분히 감싸고, '데이 팬티'의 3층 구조에 파워 흡수포를 더해 4층 시트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팬티 중앙에는 Flow 가이드 스티치를 적용했으며, 샘방지 방수포 가드를 달아 뒤척임에도 분비물이 옆으로 새는 것을 막는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똑똑한 위생팬티는 편안한 착용감과 샘 방지에 초점을 맞춰 사전 체험단의 만족도가 98%에 달한다"며 "나이트 팬티 3장만 있으면 한 달 내내 세탁해 입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그동안 터부시되어온 생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생리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피의 연대기' 펀딩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선 '피의 연대기' 관람권과 '똑똑한 위생팬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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