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로 변신한 강아지?…명화 재현한 티셔츠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02.02 14:01  |  조회 9253
/사진제공=비욘드 클로젯
/사진제공=비욘드 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 유명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출시했다.

비욘드 클로젯은 강아지 패치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아이 러브 펫' 라인의 2018년 봄 신제품에 명화를 입혔다. 이번 컬렉션은 세계적인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BC 뮤지엄'(BC Museum)이라는 테마로 한다.

이번 컬렉션의 강아지들은 명화 속 주인공으로 재탄생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빈센트 반 고흐의 '파이프를 물고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 프리다 칼로의 사진, 에두아르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은 비욘드 클로젯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입어 깜찍한 강아지로 변신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각 명화 속 포인트들을 잘 살린 일러스트가이번 컬렉션은 봄까지 입을 수 있는 스웨트 셔츠와 후드 티셔츠, 집업 니트, 베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강아지가 들어간 만큼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커플아이템이나 선물용으로도 좋다.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강아지가 담긴 비욘드 클로젯의 '아이 러브 펫' 라인 신제품은 비욘드 클로젯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두타 매장, 에이랜드에서 판매된다. 비욘드 클로젯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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