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천연성분' 화장품 뜬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2.05 15:01  |  조회 1565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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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지혜씨(31, 가명)는 수분크림 하나를 사도 확인해야할게 수십개다.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는지, 내 피부에 딱 맞는 저자극 성분이 들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김씨는 "하나라도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이 있으면 사지 않는다"라고 못박았다.

웰빙(Well-being)과 웰니스(Wellness)등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시장조시가관 NPD그룹이 발표한 '2017년 여성 스킨케어 소비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소비자들의 50%가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확인하고 산다.

국내 소비자들 역시 브랜드 인지도나 모델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화장품 속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추세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천연성분을 강조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천연성분을 담아 소비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낸다는 취지다.


/사진제공=게리쏭, 버츠비
/사진제공=게리쏭, 버츠비
클레어스 코리아의 게리쏭 '리얼 스킨 베리어 멀티 밤'은 100% 천연 유래 성분과 EWG에서 안전 등급을 받은 성분을 담은 멀티 밤이다. 민감 피부의 성인은 물론 피부가 연약한 영유아도 사용 가능하다.

독일산 프리미엄 마유와 세라마이드를 더한 성분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한다. 피부 보습 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곳에나 바를 수 있다.

피부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성분을 줄인 화장품도 있다. 버츠비의 '마마비 너리싱 바디오일'은 스위트아몬드오일, 레몬오일, 밀배아오일, 토코페롤, 로즈마리잎추출물, 콩오일, 캐놀라오일 등 7가지의 자연 성분만 담았다.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가꾼다. 인공향료, 인공색소, 석유 추출물, 미네랄 오일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무해하다.

/사진제공=파파레서피
/사진제공=파파레서피
특히 최근 각광받는 성분 중 하나는 가지에서 추출한 '루페올'이다.

루페올은 트리테르펜(Triterpene) 계통의 화학물이다. 지난 2016년 서대헌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의 임상실험에서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되는 피지 생성과 염증 감소를 입증했다.

루페올은 물과 친하지 않아 피부 장벽을 잘 투과하며 변형을 잘 견딘다. 인체에 무해해 화장품을 만드는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의 '가지 클리어링 라인'은 가지추출물을 최대 87% 함유했다. 피지조절 및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시판 중인 가지 관련 제품 중 가장 함량이 높다.

지난 12월에는 국내 화장품 성분 분석 앱 '화해'가 주최한 '2017 화해 뷰티 어워드' 워시오프 팩 부문에서 '가지 클리어링 머드 크림 마스크'가 3위를 수상했다. '가지 클리어링 에멀전'은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어워즈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코스토리 김한균 대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성분 원료를 찾아 항해 중인 파파레서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는 가지 루페올 성분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천연 성분, 좋은 원료로 끊임없이 좋은 제품만을 선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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