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천연성분' 화장품 뜬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2.05 15: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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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웰빙(Well-being)과 웰니스(Wellness)등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시장조시가관 NPD그룹이 발표한 '2017년 여성 스킨케어 소비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소비자들의 50%가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확인하고 산다.
국내 소비자들 역시 브랜드 인지도나 모델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화장품 속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추세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천연성분을 강조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천연성분을 담아 소비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낸다는 취지다.
/사진제공=게리쏭, 버츠비 |
독일산 프리미엄 마유와 세라마이드를 더한 성분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한다. 피부 보습 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곳에나 바를 수 있다.
피부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성분을 줄인 화장품도 있다. 버츠비의 '마마비 너리싱 바디오일'은 스위트아몬드오일, 레몬오일, 밀배아오일, 토코페롤, 로즈마리잎추출물, 콩오일, 캐놀라오일 등 7가지의 자연 성분만 담았다.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가꾼다. 인공향료, 인공색소, 석유 추출물, 미네랄 오일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무해하다.
/사진제공=파파레서피 |
루페올은 트리테르펜(Triterpene) 계통의 화학물이다. 지난 2016년 서대헌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의 임상실험에서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되는 피지 생성과 염증 감소를 입증했다.
루페올은 물과 친하지 않아 피부 장벽을 잘 투과하며 변형을 잘 견딘다. 인체에 무해해 화장품을 만드는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의 '가지 클리어링 라인'은 가지추출물을 최대 87% 함유했다. 피지조절 및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시판 중인 가지 관련 제품 중 가장 함량이 높다.
지난 12월에는 국내 화장품 성분 분석 앱 '화해'가 주최한 '2017 화해 뷰티 어워드' 워시오프 팩 부문에서 '가지 클리어링 머드 크림 마스크'가 3위를 수상했다. '가지 클리어링 에멀전'은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어워즈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코스토리 김한균 대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성분 원료를 찾아 항해 중인 파파레서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는 가지 루페올 성분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천연 성분, 좋은 원료로 끊임없이 좋은 제품만을 선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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