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식은 안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8.02.07 08:34  |  조회 22661
김국진(왼쪽)과 강수지. /사진=머니투데이 DB
김국진(왼쪽)과 강수지.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결혼을 발표했다.

7일 OSEN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노래자랑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경연 당일 강수지와 김국진이 나타나자 출연진들은 '축하한다. 기사봤다'는 말을 전했다. 강수지는 "5월에 결혼한다. 어머님이 정해주셨다"고 말했다. 김국진이 "식은 안 하기로 했다"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이 방송에서 하면 되겠다"고 답했다.

강수지는 프러포즈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안받았다. 그런데 편지에서 항상 결혼을 언급해서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프러포즈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죽을 때까지 편지 백통을 쓰겠다"고 답했다.

김완선은 "결혼 날짜 정하고 나니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그냥 똑같다. 그날 돼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