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예학영, 마약에 이어 이번엔 음주운전 적발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8.02.18 13:25  |  조회 4834
모델 겸 배우 예학영. /사진= 예학영 페이스북
모델 겸 배우 예학영. /사진= 예학영 페이스북

모델 겸 배우 예학영(35)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7일 예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쯤 술을 마시고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세워둔 채 잠을 자다가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예씨는 2009년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하고 밀반입까지 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200시간 명령을 받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2001년 서울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한 예씨는 MBC 시트콤 '논스톱4',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마약 물의를 일으킨 후 2012년 방송에 복귀해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등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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