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화보로 근황 전해…우아함 '물씬'

여성복 르베이지, 아시안 뮤즈로 배우 전도연 선정…18년 봄 시즌 화보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2.20 10:41  |  조회 13563
/사진제공=르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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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패션 화보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0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자사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의 2018년 모델이자 아시안 뮤즈로 전도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보 속 전도연은 봄을 알리는 플로럴 프린트의 드레스, 브라우스, 팬츠 등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브로치, 목걸이, 귀걸이, 토트백 등 액세서리를 세련되게 스타일링했다.

/사진제공=르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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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이지는 2018년 봄을 대표할 스페셜 라인 △르파인(LEFINE) △르레피(LEREPIT) 라인을 선보인다.

르파인 라인은 데일리 슈트 컬렉션이다. 정제된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는 다양한 실루엣과 우수한 소재, 정교한 테일러링이 특징이다. 르레피 라인은 여행, 휴식 시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라인이다.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했다.

/사진제공=르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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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도연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자 르베이지와 구호(KUHO)가 함께하는 시각장애 아동의 개안수술 프로젝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에 참여했다.

2009년부터 진행해온 하트포아이 광고캠페인은 장미희, 이미숙, 최명길, 김윤진 등 세월이 흐를수록 아름다움이 더해가는 한국의 여배우는 물론, 안드레아 마르쿠치, 데일리 헤이든, 크리스티나 크루즈 등 언론, 패션계의 해외명사들을 모델로 기용해 글로벌 여성리더들의 성숙하면서도 여유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해왔다.

특히 기용된 모든 모델들이 매 시즌 모델료의 일부를 기부, 시각 장애아를 후원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르베이지의 김희정 팀장은 "르베이지는 4050세대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2018년 배우 전도연을 뮤즈로 선정, 그녀의 우아한 이미지와 브랜드의 럭셔리 콘셉트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명품 브랜드에 걸맞는 품질과 감도 높은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활동적이고 구매력 높은 액티브 시니어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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