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김도연, 대학 진학 포기… "활동 전념"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2.21 18:37  |  조회 327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시험에 응시한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시험에 응시한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연예 활동에 전념한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도연은 이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위키미키 두번째 미니앨범 '럭키'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도연은 "수능을 볼 때부터 대학에 진학하지 않기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수능은 인생에서 한번은 꼭 경험해보고 싶어서 치렀다"면서 "수능은 고등학교 모의고사 같은 느낌이라 크게 긴장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도연은 "위키미키 활동에 전념하고 싶어 이번 2집 앨범에 애정을 쏟고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3개월간 앨범을 준비한 만큼 이번 활동은 정말 자신있다"고 말했다.

위키미키는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를 통해 10대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곡 '라라라'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 장르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 거침없이 고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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