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루피타 뇽, '원색여신'의 드레스 룩 모아보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3.01 09: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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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배우 루피타 뇽 /사진=인스타일, 얼루어 |
'블랙팬서'에서 루피타 뇽은 와칸다의 국왕 블랙팬서 티찰라의 옛 연인이자 와칸다를 위해 일하는 스파이 나키아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달 방한 당시 한 매체와 진행한 라이브 토크에서 한국 팬들이 붙인 별명에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색여신' 루피타 뇽이 선보인 컬러풀한 드레스 룩을 모아봤다.
◇디즈니 공주 실사판?…'터콰이즈 블루' 드레스
/사진=오스카 홈페이지 /AFPBBNews=뉴스1 |
당시 오스카 시상식에서 루피타 뇽은 터콰이즈(터키석) 블루 색상의 롱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골드 헤어밴드와 뱅글을 착용하고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자태를 뽐냈다.
이후에도 루피타 뇽은 다양한 곳에서 터콰이즈 블루 의상을 입었다. 그는 흰색 민소매 차림에 커다란 터키석 귀걸이를 착용해 화사함을 더하기도 했다.
◇옐로 오렌지 그린 퍼플…"역시 원색여신"
/사진=루피타 뇽 인스타그램 /AFPBBNews=뉴스1 |
탄력 넘치는 몸매를 지닌 루피타 뇽은 과감한 클리비지 룩 또는 오프숄더 드레스로 건강미를 뽐냈다.
/AFPBBNews=뉴스1 |
루피타 뇽은 플리츠 형태로 넓게 퍼지는 드레스를 즐긴다. 포토월에서 스커트 자락을 바람에 휘날리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는 스트라이프나 보석 장식 등으로 드레스의 허리선을 높게 강조해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무채색도 비비드도 OK, "안 어울리는 색 있을까?"
공식석상에서 블랙 계통의 드레스를 입은 루피타 뇽. 왼쪽에서 두번째와 세번째가 지난 2월 내한한 모습. /AFPBBNews=뉴스1/사진=머니투데이 DB |
그는 블랙을 입을 땐 항상 반짝이는 보석 장식이나 메탈릭한 소재로 제작된 디자인을 선택했다. 크롭탑이나 뷔스티에, 시스루 등으로 몸매를 드러내 여성미를 배가했다.
/사진=루피타 뇽, 랑콤 글로벌 인스타그램, 패뷸러스 매거진 |
쿨톤 피부를 지닌 루피타 뇽은 핑크 퍼플 블루는 물론 오렌지나 골드 색상 역시 실패 없이 소화해 뭇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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