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왼쪽)와 한혜진/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7일 전현무의 소속사는 스타뉴스에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 인정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식 '썸'(사귈 듯 말듯 오묘한 관계의 남녀 사이) 커플로 러브라인을 보여준 바 있던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 됐다.

전현무는 2004년 YTN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06년 KBS 아나운서로 본격적인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는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