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부정 입학 논란 정용화, 육군 현역 입대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8.03.05 09:47  |  조회 1713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 /사진제공= 정용화 SNS(트위터)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 /사진제공= 정용화 SNS(트위터)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였던 아이돌 밴드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9)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정용화는 이날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군사교육을 마친 뒤 21개월 간 현역병사로 복무하고 2019년 12월 4일 전역한다.

이날 정용화의 입소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화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잘 다녀 올 테니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 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는 글로 팬들에게 인사를 대신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앞서 정용화는 대학원 박사 과정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용화는 지난해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응시해 면접 전형에 불참했음에도 300점 만점에 280점을 받아 수석 합격해 부정 입학 의혹을 받았다.

이후 일각에서 군 입대 연기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정용화는 자신의 SNS에 "(해당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일 부정 입학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으로 군 입대함에 따라 향후 군 검찰에서 관련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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