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세대교체한다… 유재석 등 원년멤버 하차 논의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3.05 18:28  |  조회 10520
방송인 유재석/사진=뉴스1
방송인 유재석/사진=뉴스1
MBC '무한도전'이 새 판을 짜기 위해 유재석 등 원년멤버들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무한도전' 제작진은 김태호 PD가 봄 개편시기를 맞아 무한도전 연출에서 하차하면서 동시에 멤버 교체 등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 새 PD를 맡게될 최행호 PD 등 제작진은 새 멤버 캐스팅을 위해 다양한 소속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 원년 멤버들도 세대교체를 위한 의견을 취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 합류한 양세형과 조세호 등은 새 제작진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한편 2006년부터 12년간 무한도전을 이끌어온 김태호 PD는 이번 봄 개편부터 무한도전 연출에서 하차하며 앞으로는 크리에이터로 함께한다. 크리에이터는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방향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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