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셔츠에서 사라진 악어… 왜?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3.06 09: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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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코스테 |
6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과 파트너십을 맺고 멸종위기동물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같은 동물 로고가 박힌 폴로셔츠를 판매했다.
악어 대신 셔츠에 자수된 야생동물은 총 10종이다.
멸종위기 종의 남은 수 만큼 각 자수가 새겨진 셔츠를 제작해 판매한 것이 특징이다. 셔츠의 개수는 △캘리포니아 돌고래(30매) △미얀마 바다 거북(40매) △마다가스카르 북부 여우원숭이(50매) △자바 코뿔소(67매) △동부 검은볏 긴팔원숭이(150매) △카카포 앵무새(157매) △캘리포니아 콘도르(231매) △사올라(250매) △수마트라 호랑이(350매) △애너가디섬 이구아나(450매) 등 총 1775매다.
셔츠는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출액은 동물보호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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