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결별… 연인 관계 인정 1년 만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3.09 10:21  |  조회 9949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오른쪽)가 지난해 3월13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서로 마주보고 있다. /사진=뉴스1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오른쪽)가 지난해 3월13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서로 마주보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김민희(36)와 홍상수 감독(56)의 결별설이 나왔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인정한지 약 1년 만이다.

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약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홍 감독 측근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헤어졌으며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징후는 지난달 폐막한 제 68회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도 감지됐다는 전언이다. 영화제에 홍 감독의 영화 '풀잎들'이 초청됐지만 홍 감독은 김민희 없이 홀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3월 홍상수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김민희와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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